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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생태환경 관심 고취를 위한 ‘100일의 식집사 프로젝트’ 캠페인 진행
HD현대오일뱅크는 ESG경영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생태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00일의 식집사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동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에 집씨통*과 토종나무 씨앗을 지급하여 각 가정에서 100일간 묘목으로 키우는 자발적 체험형 캠페인이다. 약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였으며, 희망하는 임직원에 한해 분재한 묘목을 노을공원 내 나무자람터에 직접 식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의 줄임말로, 쓰러지거나 정리가 필요한 나무를 활용해 만든 화분
약 4개월 간 정성껏 키워 자연으로 돌려보낸 묘목은 약 200그루로, 식재 된 묘목이 모두 건강하게 자라 숲을 이루게 될 경우 전 생애주기에 걸쳐 약 40ton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출처: 국립산림과학원 2019 주요 산림 수종의 표준 탄소 흡수량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포장에서부터 죽은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화분까지, 캠페인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에 대한 진심이 느껴졌다” 면서, “내가 키운 작은 묘목 한 그루가 숲을 이루는 큰 나무로 성장할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의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많은 묘목들을 숲으로 보낼 수 있어 뜻 깊고, 앞으로도 ESG 캠페인 및 다양한 관련 활동들을 통해 ESG 경영 내재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