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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세계지수’ 편입

▶ 기업의 ESG 경영성과 반영한 지수, 국내 조선업계 최초 편입▶”지속가능경영 위한 노력의 결실…조선업계 전반에 ESG 경영 문화 확산 노력할 것”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S&P Global'이 발표한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세계지수(DJSI World index)'에 편입됐다고 18일(수) 밝혔다.DJSI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성과를 반영한 지수로, 최고 등급인 세계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가운데 평가점수 상위 10%인 250개 기업만 편입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20여 개가 포함됐다.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처음으로 DJSI 세계지수에 편입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 ▲인권경영 관리체계 고도화 ▲공급망 ESG 경영 강화 ▲HSE 정책 고도화 ▲ESG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DJSI 세계지수 편입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당사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조선업계 전반에 ESG 경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1월부터 이어진 수주에 7월 연간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3분기 누적 9,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올해 ‘1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 친환경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 개발

▶ 세계 첫 고압직분사 방식 암모니아 엔진... 세계 7개 선급 형식 승인 완료▶ 선박 발전·추진용 및 육상 발전용 적용 가능, 엔진 상용화 본격 추진 예정▶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 라인업 확대... 초격차 기술로 선박 시장 선도할 것”HD현대중공업이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을 개발,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한다. 고압 직분사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엔진이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 엔진기술센터에서 ABS(미국), DNV(노르웨이), LR(영국), BV(프랑스), RINA(이탈리아), NK(일본), KR(한국) 등 7개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힘센(HiMSEN)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모델명: H22CDF-LA, 이하 힘센 암모니아 엔진)에 대한 형식 승인 시험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형식 승인으로 힘센 암모니아 엔진에 대한 세부 심사 및 적합성 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암모니아 엔진은 암모니아 운반선을 비롯, 일반 상선의 발전 및 추진용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HD현대중공업은 이 엔진을 육상 발전용 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암모니아 엔진은 ’저압 예혼합(豫混合) 방식‘으로 암모니아 연료와 공기를 섞어 엔진 연소실에 공급하고 이를 압축해 연소시키는 방식이었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고압 직분사(直噴射) 방식‘은 엔진 연소실에서 공기를 압축시킨 후 높은 압력으로 암모니아 연료를 분사하여 연소시키는 방식이다.이 방식은 엔진 출력과 연료 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아산화질소(N2O) 등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글로벌 엔진 업체들이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최적의 연료 분사 시점과 기간을 설정해 암모니아의 연소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선택적 촉매환원장치(SCR)를 활용,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과 미연소 암모니아의 양을 최소화했다. 또한 HD한국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일체형 암모니아 스크러버(Integrated Scrubber)를 적용하여 암모니아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데도 성공했다.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암모니아 엔진 개발은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초격차 기술로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 ‘H2 MEET’서 수소엔진사업 로드맵 공개

▶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서 차량용 수소엔진, 수소 발전기 시스템 전시▶ 2025년 모빌리티용, 2026년 발전용 수소엔진 첫 상용화 목표▶ 직분사 수소엔진 개발, 수소엔진 발전기 국산화 등 국책 과제 수행 나서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가 차세대 동력원으로 각광받는 수소엔진 기술력과 개발 로드맵을 선보인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사흘간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4’에 참가했다고 25일(수)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에서 대형 트럭 등에 탑재되는 11리터급 차량용 수소엔진 ‘HX12’와 22리터급 수소엔진 ‘HX22’를 활용한 발전기 시스템을 선보이고, 수소엔진을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소개하며 홍보활동에 나선다.  특히 HD현대인프라코어가 개발하는 수소엔진은 최적의 성능설계를 통해 배기량 대비 최대 출력과 토크가 해외 경쟁사보다 두 자릿수 퍼센트 이상 뛰어나며, 기존 내연기관의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노후화된 차량의 리트로핏(Retrofit,개조)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소엔진은 또 다른 차세대 동력원인 전기 배터리, 수소연료전지와 비교할 때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출력도 높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전시 기간 진행되는 ‘테크토크(Tech Talk)’에도 참가해 수소엔진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수소엔진을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을 비롯해 수소엔진 개발 로드맵을 설명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2022년 수소엔진 개발에 착수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 트럭용 수소엔진을 양산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11리터급 발전용 수소엔진 양산에 들어가며, 이후 2027년까지 고출력 수소엔진을 개발해 대형 트럭이나 고출력 특수장비 등으로 적용 제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주한 ‘직분사 수소엔진 기술개발’ 과제를 수주,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독일 FEV社, 미국 미시간대학과 공동 개발에 나서 2027년까지 기존 포트 분사 방식과 비교해 출력과 토크를 10~25% 수준 높인 직분사 수소엔진을 개발한다.  지난 8월에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발주한 정부의 첫 번째 국산화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실증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상용화를 앞둔 수소엔진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다양한 수요처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 HD현대, 인구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 수상

▶ 출산·육아 관련 다양한 지원책 시행…저출산·고령화 극복 기여 인정▶ 전 계열사 유연근무제 적극 활용, 13개 계열사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 “가족친화적인 제도가 기업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HD현대가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HD현대는 11일(목)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은 단체 포상 중 가장 훈격이 높은 상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저출산 극복, 고령화 대응에 뛰어난 공적을 거둔 개인 및 기관 등에 인구의 날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일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후보자 공개 검증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포상자가 선정되었다. HD현대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다양한 지원책 시행, 유연근무 적극 활용, 13개 계열사에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점 등 모범적인 일-생활 균형 문화를 조성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HD현대는 그동안 임직원들의 양육 부담 해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꾸준히 시행해왔다. 임신 초기와 말기, 전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법정 출산휴가 외에도 별도의 유급 출산휴가를 1개월 더 부여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최장 밤 10시까지 마음놓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 ‘드림보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만 6세 이상 8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을 위해서 법정 육아휴직과 별개로 최대 6개월의 ‘자녀돌봄휴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HD현대는 임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비·양육비 지원도 확대했다. 지난해부터는 자녀 수 제한 없이 초등학교 입학 전 3년간 매년 600만 원씩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하고 있고, 여성 임직원이 임신·출산할 때마다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축하금도 지급한다.뿐만 아니라 전 계열사에 유연근무제를 적용,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해 자녀의 유치원 하원 등을 도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인별로 설정한 업무시간이 종료되면 PC가 10분 후 자동으로 종료되도록 하는 등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HD현대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오일뱅크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 13개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시행해온 다양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며 “가족친화적인 제도가 기업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오일뱅크,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 수출

▶일본 트레이딩사 마루베니 통해 국내 정유사 중 최초 수출▶일본의 한국산 지속가능항공유 첫 수입 사례…유럽 등지에도 수출 확대 나설 예정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가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수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HD현대오일뱅크가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는 일본 트레이딩 회사인 마루베니에 공급, 이는 ANA항공(전일본공수)에서 사용한다. 일본이 지속가능항공유를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석유공사(KNOC)는 자사의 탱크 터미널에 지속가능항공유를 저장, 선적하며 이 사업에 참여했다.지속가능항공유는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 등의 바이오 기반 원료로 생산한 친환경 연료로서, 항공업계 탄소 감축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꼽힌다. 이번에 생산된 제품은 HD현대오일뱅크의 기존 정유 설비에 석유 기반 원료와 동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함께 투입하는 코프로세싱 방식을 활용한다.한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에 따라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항공유 수요의 10%를 지속가능항공유로 대체하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일본뿐 아니라 유럽 등지에도 지속가능항공유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박진혁 HD현대오일뱅크 글로벌사업본부 상무는 “글로벌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수출로 세계 시장의 지속가능항공유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며 “바이오 납사, 바이오 경유 등 코프로세싱 방식의 바이오 연료 수출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 전기추진선 국제표준 만든다

▶미 선급협회와 손잡고 전기추진선용 송배전 시스템 개발 및 관련 국제표준 정립키로▶ MVDC(고압 직류 송배전 시스템), 효율 20% 향상된 차세대 전력공급방식▶ “MVDC 기술개발 및 국제표준 정립 통해 대형선 전기추진 시장 선도할 것”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이 대형선 전기추진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선급협회(이하 ABS)와 손을 잡았다.HD현대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ABS 김성훈 한국지사장, HD한국조선해양 권병훈 전동화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용 고압 직류 송배전 시스템(MVDC, Medium Voltage Direct Current) 선급 규정 및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금) 밝혔다. MVDC는 1.5kV~100kV 사이의 고압 전기를 직류로 송전하는 기술로, 교류송전 대비 에너지 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차세대 전력 공급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MVDC를 대형 전기추진 선박에 적용할 경우 기존 교류 전력계통 대비 전기 에너지 통합 효율이 최대 20%까지 향상될 수 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저압 직류 송배전 시스템(LVDC)을 적용해 국내 최초 직류 기반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선 ‘울산 태화호’(2,800톤급의 중형 선박)를 건조한 바 있다. 하지만 선박용 MVDC는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장점에도 아직 국제표준이 마련되지 않아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이 ABS와의 협업을 통해 선박용 MVDC의 개발 및 국제표준 정립에 나선 배경이다.HD한국조선해양 권병훈 전동화센터장은 “무탄소 대형 선박과 차세대 전기추진 함정에는 MVDC 기술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선박용 MVDC 개발과 국제표준 정립을 통해 대형선 전기추진 시장을 선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0월 영국 로이드선급으로부터 ‘고압 직류 송배전 시스템(MVDC)과 대용량 연료전지(SOFC) 기반 초대형 원유 운반선용 저탄소 전기추진시스템’에 관한 기본설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SG
LIBRARY

  • HD한국조선해양
    • 2023 통합보고서
      KR EN
  • HD현대오일뱅크
    • 2023 통합보고서
      KR EN
  • HD현대일렉트릭
    • 2023 통합보고서
      KR EN
  • HD현대건설기계
    • 2023 통합보고서
      KR EN
  • HD현대인프라코어
    • 2023 통합보고서
      KR 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