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저소득층 아동에 학습물품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천9백8십만원 후원금 전달 

현대미포조선이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부족함 없는 학습 여건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탰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현대미포조선은 18일(목)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1천 9백 8십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기부자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9개소에 지급돼 모두 200여명의 아동들을 위한 노트북, 책상, 의자 등 학습 기자재와 교재 및 학용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현대미포조선에 입사해 1% 급여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서대교 매니저(환경보건부)는 후원자 대표로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뎌 지역 사회에 온정을 베푸는 의미 있는 기업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배움이 절실한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 급여 1% 나눔을 재원으로 하는 재단이다. 

현대미포조선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 난방비 지원, 패딩 점퍼 선물, 정기적인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아동 지원 등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