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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현대삼호重 “조선업종 최초” 고철 순환자원 인정서 취득
▶폐기물 순환자원 인정제도 시행 이래 조선업종 최초로 인정서 취득
▶조선업계 폐기물 감축활동을 통한 ESG 추진 길잡이 역할 기대
현대삼호중공업이 조선업종 최초로 고철 순환자원 인정서를 취득하고, 9월 30일(금)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정서를 수여받았다.
폐기물인 고철을 순환자원으로 인정을 받음으로써 재활용률 향상 및 폐기물 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환경청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도입한 순환자원 인정제도는 자원순환기본법이 도입된 201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올해로 5년 차를 맞았으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자원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철판 사용량을 사전 예측하여 줄일 수 있도록 강재 절감 시스템 구축 및 삼철리 운동(철 줄이자! 철 모으자! 철 다시 쓰자!)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하여 재활용률을 약 8% 증가시키는 등 고철 발생량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선박 건조 시 두께 단차로 인한 용접 개소를 20% 절감하는 기술개발 MOU를 포스코와 체결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낭비되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